MISTER-SHINSHINE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MISTER-SHINSHINE

메뉴 리스트

    • 분류 전체보기 (201)
      • A. 인생철학과 훈계, 이상론, 종교관이나 사생관, 그리고 잔소리류 (68)
      • B. 연애,여자 그리고 성 (22)
      • C. 자연,연민 과거의 우아함 (15)
      • D.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나 위인과 어리석은 사람들의 일화 (20)
      • E. 그냥 별거 아닌 마음의 목소리나 소회 (53)
      • F. 역사적 사실이나 덧붙이는 말 (1)
      • H. 기담과 골계담 (6)
      • DIARY (3)
      • CODING (0)
      • ENGLISH (0)
      • NOVEL (5)
      • 독서결산 (2)

    검색 레이어

    MISTER-SHINSHINE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현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이용하지 않는 사와선배는 역시 현실 속에만 있다.

    D.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나 위인과 어리석은 사람들의 일화 2022. 10. 10. 22:10

    회사

    회사에 가서도 사고방식이 맞을 리 없는 사람들과 같은 방향을 보며 일해야 하잖아? 그 방향이란 것도 회사가 정한 큰 목표잖아. 이해하지 못한 채, 자신을 죽이고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일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싶어.

    D.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나 위인과 어리석은 사람들의 일화 2022. 10. 10. 22:07

    첫걸음

    4월 신년도, 내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의 첫걸음을 새삼 다시 내디뎠다. 열심히 하는 것은 말이 아니라 연극으로 전하기로 하고, 오늘은 무대 위에 있다.

    D.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나 위인과 어리석은 사람들의 일화 2022. 10. 10. 22:05

    취업활동

    취업활동에서 무서운 점은 그 점이라고 생각한다. 확고한 잣대가 없다. 실수가 보이지 않으니까 그 이유를 모른다. 자신이 지금 속한 집단 속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모른다. 면접이 진행되는 중에 인원수가 줄어들어, 내 순위가 어디쯤인지 어렴풋이 짐작하다가도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고 만다. 마라톤과 달리 처음부터 골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어서, 속도 조절을 한다든가 하는 두뇌전으로 갈 수도 없다. 쿨함을 가장하기에는 안심재료가 너무 없다.

    D.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나 위인과 어리석은 사람들의 일화 2022. 9. 18. 21:46

    함께

    사쿠라다 문 이후에 우리는 깨닫지 않았나. 사람 하나 처분한다고 해도 일본을 구미열강으로부터 지켜내는 길에는 한 발자국도 다가설 수 없었네. 오히려 정정 불안만 부채질해서 백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에서 더 멀어지게 했는지도 몰라. 이 나라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지 않겠나, 함께 가보자고.

    D.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나 위인과 어리석은 사람들의 일화 2022. 9. 7. 22:59

    사람들

    요즘은 먹고살기가 팍팍해, 누가 좀 세상을 바로 잡아주지 않아, 하고 불평하면서도 에도사람들은 역시 태평하다. 흑선이 나타난 뒤로 지체 높은 무가들은 다둘 허둥대고 있다는데, 이 사람들은 복잡한 일일랑 모른다는 듯이 정세를 외면하고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 속에서 떠다니고 있다. 나부터도 그렇다. 존왕이니 양이니 하는 말이 들려도 남의 일이겠거니 생각하고 만다. 다만 그분만은 만나고 싶다. 하야시 님을, 딱 한번만

    D.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나 위인과 어리석은 사람들의 일화 2022. 9. 7. 22:46

    누구

    "다들 말이야, 대단한 생각들을 하고 있어. 앞으로의 출판업계에 대해서라든가 어떤 기획을 하고 싶은가에 대해 무진장 뜨겁게 얘기해, 벌써." "그걸 들으면서 생각했는데, 난 그냥 취업활동을 잘하는 것 뿐이었어." "달리기를 잘한다, 축구를 잘한다. 요리를 잘한다. 글씨를 잘쓴다 하는 것과 같은 레벨에서 취업활동을 잘하는 것뿐이었어." "그런데 취업활동을 잘하면 마치 그 사람이 통째로 아주 대단한 것처럼 말해. 취업활동 이외의 일도 뭐든 해낼 수 있는 것처럼. 그거, 뭐랄까." "그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야, 피망을 못 먹는 것처럼, 윗몸일으키기를 못하는 것처럼 그냥 취업활동을 못하는 사람도 있잖아. 그런데 취업활동을 잘하지 못하면 그 사람은 통째로 무능한 게 되어 버려." "난 네가 왜 합격하지 못하는지 정..

    D.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나 위인과 어리석은 사람들의 일화 2022. 9. 7. 22:43

    풍경과 인간

    소설에 풍경과 인간은 빠트릴 수 없는 요소입니다. 사람만 써서도 소설이 되지 않고, 풍경만 써서도 소설은 되지 않겠지요. 그건 데뷔 전부터 항상 마음속에 깊이 새겨두었던 점이에요. 제 경우에 직접 내 눈으로 본 적이 없는 풍경을 공상으로 만들어내는 건 어려운 일이라서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구시로를 출발점으로 나 자신이 여태 살아온 훗카이도가 무대가 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 땅을 무대로 삼고, 거기서부터 내가 아는 이들을 모두 뽑아보고,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를 가져와 조립해나간다는 느낌으로 하고 있죠.

    D.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나 위인과 어리석은 사람들의 일화 2022. 7. 24. 22:43

    회사원

    부모님이나 누나는 자주 나한테 절대 회사원에 맞지 않는 성격이라고 했어. 거짓말이나 빈말을 전혀 못하니까.

    D.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나 위인과 어리석은 사람들의 일화 2022. 7. 24. 22:13

    각오

    참으로 무사도 따르지 못할 각오구나. 단노공은 무사다. 스스로 결심을 굳힌 일은 반드시 할 터. 단노 공의 마음을 잠자코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어.

    D.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나 위인과 어리석은 사람들의 일화 2022. 7. 3. 22:28

    추가 정보

    페이징

    이전
    1 2
    다음
    TISTORY
    MISTER-SHINSHINE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