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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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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웃는 낯을 보여 주면 금방 기어오르고 제자 본인을 생각해서 엄하게 대하면 앵돌아져 삐뚤어진다. 역시 스승과 제자의 사이는 넘을 수 없는 것일까?

신부수업을 위해 다니는 문하생은 애초부터 정진할 각오가 없으므로 나도 그리 알고 있지만, 이 아이는 재능이 있구나 하고 지도한 하이들은 마치 저 혼자 실력을 닦은 듯 생각하고 도서관에 모여 선생의 시는 낡았다. 이제는 고아함을 고집하는 시대가 아니다. 라고 비판한다고 한다. 하나 같이 불쾌하기 짝이 없는 자기도취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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